
신진서 9단이 82개월 연속 한국 바둑 랭킹 정상을 지켰다.
5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10월 랭킹에 따르면 신진서는 1만426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2위 박정환 9단의 9958점보다 468점 앞선 점수다.
신진서는 지난달 명인전에서 박정환을 꺾는 등 두 차례 대국에서 모두 승리했다.
3위 신민준 9단은 9951점을 기록하며 박정환을 7점 차로 추격했다. 두 선수의 점수 차가 좁혀지면서 2위 경쟁도 치열해졌다.
변상일 9단과 강동윤 9단은 각각 4위와 5위를 유지했다. 김명훈 9단은 지난달보다 한 계단 상승한 6위에 올랐다.
이지현·김지석·안성준·한승주 9단은 차례로 7~10위에 자리했다.
여자랭킹에서는 김은지 9단이 2개월 연속 1위를 지켰고, 최정 9단이 2위를 기록했다. 나카무라 스미레 6단과 오유진·김채영 9단은 각각 3~5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