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내년 봄 치러지는 통일지방선거를 4월 11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도부현과 정령지정도시의 단체장·의원 선거는 2027년 4월 11일, 정령지정도시를 제외한 시·특별구·정촌의 단체장 및 의원 선거는 같은 달 25일 실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
정부는 오는 10월 5일 소집되는 임시국회에 선거일을 정하는 임시특례법안을 제출해 성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통일지방선거 대상은 원칙적으로 내년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임기가 만료되는 단체장과 지방의원이다. 임기가 6월 1일부터 10일 사이 끝나는 경우에도 각 지방자치단체의 판단에 따라 통일지방선 일정에 맞춰 선거를 실시할 수 있다.
도도부현 지사 선거는 홋카이도, 가나가와, 오사카, 나라, 돗토리, 시마네, 도쿠시마, 오이타 등 8개 지역에서 실시될 전망이다.
일본의 통일지방선거는 4년에 한 번 실시되며, 일반적으로 4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일요일에 두 차례로 나눠 치러진다.
